[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최근 동해안 지역에 계속되는 건조경보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자 산불 예방 대책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농부산물 소각을 차단하기 위한 파쇄 지원을 확대하고 단속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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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11.13 onemoregive@newspim.com |
화목보일러 사용하는 가구에는 재처리 용기를 보급해 불씨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할 방침이다. 또 지난 1일부터는 야간 산불감시원과 산불예방전문진화대를 배치해 신속한 초기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시민 참여도 강화된다. '제26회 동해시민 건강걷기 대회'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통해 산불 조심 수칙을 안내하고 홍보물을 배포할 예정이다.
심광진 동해시 녹지과장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 위험이 증대되고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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