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 위(Wee) 프로젝트 기능 확대·개편을 위한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학생들 심리·정서적 문제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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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
이번 시범사업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중 서울, 대전, 충북, 전북, 경북 등 5개 교육청이 선정됐다.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로부터 2억 5000만 원 사업비를 지원받아 다음해 2월까지 1년간 추진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시범사업을 통해 ▲위클래스 중심 마음건강 프로그램 운영 ▲고위험군 학생 통합 지원 위한 위센터 기능 확대 ▲유관기관 연계 '마음건강협의체' 구축 ▲임상심리사 및 병원 연계 전문가 지원체계 등 주요 과제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강의창 대전시교육청 미래생활교육과장은 "대전시교육청 특성을 반영한 위 프로젝트 개편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한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