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보훈부, KT와 손잡고 "AI 활용 보훈행정 혁신"

기사입력 : 2025년02월25일 11:24

최종수정 : 2025년02월25일 15:44

25일 오후 2시 KT와 'AI 업무협약식'
강정애 장관·김영섭 KT대표이사 참석
정보 탐색·데이터 분석 효율성 제고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가보훈부가 케이티(KT)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해 보훈 행정 혁신을 꾀한다.

보훈부는 25일 "강정애 장관과 김영섭 KT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후 2시 서울 KT 광화문 사옥에서 AI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KT는 최신 AI 기술 역량과 적용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보훈 행정에 도입하고 최적화된 기술을 제공한다. 

강정애(왼쪽 네번째) 국가보훈부 장관이 25일 오후 서울시 중구 KT 광화문에서 열린 AI 활용 보훈행정 혁신을 위한 보훈부와 KT 간의 업무협약식에서 김영섭(다섯번째) KT 대표이사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국가보훈부]

보훈부 주요 부서 직원들을 AI 활용 인력으로 선발해 집중교육도 한다.

AI 교육과 실습 후에는 업무 개선 사례 경진대회와 함께 성과 분석을 통해 보훈부 조직 전체로 확대할 방침이다.

보훈부는 "AI 기술이 도입되면 정보 탐색과 데이터 분석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보고서와 회의록 작성 시간 단축으로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종이 없는 보고 체계로 절차도 간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T는 미디어 서비스를 활용해 보훈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 '모두의 보훈 드림' 사업의 국민 참여 제고를 위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강 장관은 "KT와 협업은 공공부문 AI 혁신의 선도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KT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보훈부는 2023년 부(部) 승격 이후 정책자문위원회에 디지털 분과를 설치했다. 지난해 11월 국회에서 '보훈디지털 혁신 방향과 전략' 주제 포럼을 열어 공공부문 디지털 역량 강화 노력을 하고 있다.

kjw86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