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산업은행, 우리자산운용과 '혁신성장펀드' 1차 출자사업 공고

기사입력 : 2025년02월17일 16:36

최종수정 : 2025년02월17일 16:36

5년간 매년 3조원 규모, 성장지원펀드는 1.5조원
3월 5일 제안서 마감 후 3월 말 운용사 선정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한국산업은행(회장 강석훈)과 우리자산운용(대표 최승재)은 17일 '혁신성장펀드'의 1차 출자사업인 성장지원펀드를 공고했다.

산업은행 본점 전경. (사진=KDB산업은행)

혁신성장편드는 2023~2027년까지 5년간 매년 3조원, 총 15조원 규모로 조성되며, 연간 혁신산업펀드(1.5조원) 및 성장지원펀드(1.5조원)으로 나눠 운영된다. 이번 3차년도 사업에도 총 3조원의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며, 성장지원펀드는 정책자금 0.47조원과 민간자금 1.03조원을 통해 1.5조원의 규모로 구성될 예정이다.

혁신성장펀드는 미래성장동력 확충과 글로벌 유니콘기업 육성을 위해 조성되는 펀드로, 1차 사업으로 추진되는 '성장지원펀드'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성장 중·후기 단계의 중소 및 벤처기업에 투자해 민간투자시장 형성이 부족한 대형 투자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차 사업은 3월 5일 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후 신속한 심사를 통해 3월 말에 운용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어서 2차 사업인 혁신산업펀드의 위탁운용사도 선정할 계획이다.

산업은행은 "2018년도부터 다수의 정책펀드를 운용하며 국가 신성장동력 확보 및 민간투자시장 형성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며 "향후에도 대한민국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국내 모험자본 시장에서의 선도적 역할을 지속하여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