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등 7개 시군…사전 예방 조치
[목포=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17일부터 19일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목포시를 포함한 무안, 함평, 영광, 신안, 진도, 해남군 등 7개 시·군 지역에서 실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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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이 기상악화 중 해상 경비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사진=목포해경] 2025.02.17 hkl8123@newspim.com |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특정 시기에 기상악화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로 관심, 주의보, 경보로 나뉜다. '주의보' 단계는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거나 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경우에 발령된다.
해경은 주의보 기간 동안 연안해역 순찰을 강화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안전계도를 지속할 계획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이 기간에는 특히 기상정보를 수시 확인하며 기상 악화가 예상될 시에는 해양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