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서구는 올해 '서구 아트페스티벌'을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구청 앞 샘머리·보라매공원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은 2016년 축제를 시작으로 2024년 서구 아트페스티벌까지 대표 콘텐츠인 아트마켓은 물론 메타버스 전시관, 열린축제장 조성, 관광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변화와 혁신을 시도해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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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 행사 모습. [사진=대전 서구] 2025.02.07 nn0416@newspim.com |
2025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은 '상상자극! 문화공감!'이라는 슬로건 아래 '너의 폼을 뽐내봐' 라는 주제로 축제장 곳곳에서 예술가와 관람객들이 서로 소통하며 예술적 재능을 뽐낼 수 있도록 아트 콘텐츠를 다변화하고 관람객 참여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지역 상권과 상생할 수 있는 상권 연계 프로그램, 서구 관광지의 매력을 알릴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골목상권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지역의 예술인과 소상공인 등 서구민이 함께 축제의 주인공인 관람객들이 맘껏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축제로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