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위원 8명 위촉…분과별 과제 발굴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 서구가 서구청 나눔홀에서 '미래혁신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주민 밀착형 행정 고도화와 구정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8명의 신규 위원을 위촉하고 올해 중점적으로 논의할 분과별 과제를 발굴·결정했다.
또한 그동안 위원회가 권고한 정책 제안의 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나눔과 협력이 일상이 되는 착한도시 서구' 조성을 위한 핵심 시책 발굴에도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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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청사. [사진=광주 서구청] |
허미옥 기획실장은 "위원회를 통해 제안된 정책들은 부서 검토를 거쳐 내년도 주요 사업으로 반영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전문가와 시민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미래혁신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김이강 서구청장, 윤봉란 사회적협동조합 살림 이사장 등 경제․자치․복지․교육․문화․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 등 28명으로 구성돼 시민사회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구정 혁신방안을 마련하고 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