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정상 운영…이벤트 풍성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가 명절 피로를 날려줄 힐링 여행지로 '섬진강 별빛 스카이' 짚와이어와 '광양와인동굴'을 추천했다.
24일 광양시에 따르면 이번 추천 장소들은 설 연휴에 쉬는 날 없이 운영되며, 다양한 이벤트까지 진행 중이어서 방문객들의 호응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광양 짚와이어 '섬진강 별빛 스카이'. [사진=광양시] 2025.01.24 ojg2340@newspim.com |
망덕산과 배알도 수변을 잇는 광양 짚와이어 '섬진강 별빛 스카이'는 탁 트인 경관을 조망하며 짜릿한 활강을 즐길 수 있다. 탑승 후기 SNS 인증 이벤트를 통해 최대 50만 원 상당의 상품을 증정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광양와인동굴'은 와인을 테마로 한 웰니스 공간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 운영된다. 입장권에 와인 1잔, 와인 족욕, 라벤터 족욕 등 다양한 패키지 상품이 마련돼 있다.
이 밖에 옥룡사 동백나무숲, '광양매화마을', 백운산 둘레길, 광양 동·서천, 구봉산전망대 등도 느긋하게 걸으며 설 명절 피로를 풀기에 제격이다.
김미란 관광과장은 "액티비티, 웰니스, 먹거리, 걷기 명소 등 광양에는 명절을 보내며 쌓인 피로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공간들이 풍성하다"며 "이번 설 황금연휴는 치유와 힐링을 선사할 광양여행으로 명절증후군을 날리고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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