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24일 오전 2시49분쯤 경북 경산시 옥곡동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10대 남매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주택 내 보일러가 푹발했다'는 신고를 받은 경북소방은 진화 인력과 장비를 급파해 발화 1시간 13분만인 이날 오전 4시3분쯤 진화했다.
24일 오전 2시49분쯤 경북 경산시 옥곡동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5.01.24 nulcheon@newspim.com |
진화 과정에서 소방은 전신 화상을 입은 A(여 10대)양과 B(10)군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또 발화층인 다가구주택 2층에 있던 4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이 불로 2층의 20평 규모 발화가구가 전소되고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 추산 4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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