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건조한 기후에 대응해 산불 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해 산불조심기간을 기존보다 앞당긴다고 23일 밝혔다.
동해시청.[사진=동해시청] 2023.01.05 onemoregive@newspim.com |
올해는 오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하며 산불 발생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설 명절 연휴에도 대비한다.
시는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과 함께 산불감시원과 전문예방진화대를 현장에 배치해 초기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이번 조치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한 지역의 기후 악화와 관련해 산불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지속되는 건조한 기후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산불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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