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자 업무 돌입…행정고시 37회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에 임상준 전 환경부 차관이 임명됐다.
24일 환경부에 따르면 임상준 신임 이사장은 오는 31일자로 업무를 시작한다.
1965년생인 임 신임 이사장은 고려대에서 행정학을 전공한 뒤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발을 들였다.
국무조정실에 오래 근무한 경력을 강점으로 국정 전반에 이해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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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준 환경부 차관이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소재 나루엠갤러리 호텔에서 열린 제18차 서울이니셔티브 정책포럼에 참석하여 아‧태 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한국의 리더십 및 아‧태 지역 국가들과의 동행을 강조하는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환경부] 2023.10.25 photo@newspim.com |
임 이사장은 국무조정실 영유아교육보육통합추진단 부단장, 국무조정실 공공갈등관리지원관·기획총괄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2022년 5월부터 1년간 대통령비서실 국정과제비서관, 2023년 7월부터 1년간 환경부 차관으로 재직한 바 있다.
shee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