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풍새재,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길
산막이옛길에서 만나는 괴산호의 절경
괴강관광지, 낮과 밤의 매력적인 조화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다가오는 설 연휴, 충북 괴산군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설은 오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최장 6일의 연휴가 주어지며 많은 이들이 교통 체증을 피해 여유로운 힐링을 찾고 있다.
연하협구름다리.[사진=괴산군] 2025.01.21 baek3413@newspim.com |
괴산의 연풍새재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연풍 IC에서 약 10km 거리에 위치하며, 과거 선비들이 한양으로 향했던 '과거길'로서 8.3km의 숲길을 따라 역사적인 감성과 자연미를 느낄 수 있다.
흙길로 복원된 숲길은 걸으며 자연을 온전히 즐기기에 적합하다.
또한 칠성면 사은리에 위치한 산막이옛길은 괴산호를 따라 걷기에 좋으며, 167m 길이의 연하협구름다리는 멋진 풍경을 제공한다. 푸른 하늘과 어우러진 괴산호의 경치는 인생샷을 남기기에 안성맞춤이다.
괴강 관광지에서는 유서 깊은 애한정과 괴강 폭포, 괴강 불빛공원 등을 만날 수 있다.
특히 괴강 불빛공원은 낮과 밤 모두 아름다우며, 밤에는 화려한 조명이 더해져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설 연휴, 괴산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여행으로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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