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고위험군 귀가 지원 확대 및 연계 강화
[파주 =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시도자의 안전한 귀가를 위한 '파주 마음 동행 택시'(이하 파마동 택시)를 운영 중이다.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메디인병원, 무척조은병원, 문산중앙병원 등이 동참하고 있다.
'파마동 택시'는 지난해 도입돼 자해 및 자살시도 이후 병원에서 퇴원하는 이들의 안전 귀가를 지원, 또 다른 위험을 방지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무척조은병원, 문산중앙병원 등 동참 [사진=파주시] 2025.01.16 atbodo@newspim.com |
생명지킴이 교육을 받은 택시 기사는 자살시도자와 동행, 정신건강서비스 정보 제공 및 상담 지원을 통해 센터와 연계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해 12월 거성운수와 생명지킴이 택시기사단을 추가 모집해 10명의 택시 기사를 확보했으며, 14일에는 생명지킴이 교육을 통해 택시기사단을 확대 양성했다.
정신건강 상담이 필요한 주민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42-2117)를 통해 상담할 수 있고,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및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도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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