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돌풍' 노팅엄이 선두 리버풀과 비겨 리그 2위로 도약했다. 노팅엄은 1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노팅엄 더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에서 리버풀과 1-1로 비겼다.
[노팅엄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노팅엄 우드가 15일 EPL 리버풀과 21라운드에서 선제골을 넣고 골 셀레브레이션을 하고 있다. 2025.1.15 psoq1337@newspim.com |
노팅엄은 8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며 승점 41로 한 경기 덜 치른 아스널(승점 40)을 제치고 리그 2위로 올라섰다. 리버풀은 지난 9월 4라운드에서 이번 시즌 유일하게 패배를 안긴 노팅엄에게 '더블'을 내어주지 않은 것에 만족해야 했다.
노팅엄은 전반 7분 역습 상황에서 엘랑가의 스루 패스를 받은 크리스 우드가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리버풀이 주도권을 잡고 공세를 펼치고 노팅엄은 역습에 치중했다. 노팅엄이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노팅엄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리버풀 조타(오른쪽)가 15일 EPL 리버풀과 21라운드에서 동점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5.1.15 psoq1337@newspim.com |
리버풀이 후반 17분 로버트슨과 코나테를 빼고 치미카스와 조타를 투입했다. 후반 20분 리버풀의 동점골이 터졌다. 치미카스의 크로스를 조타가 머리로 마무리했다. 리버풀은 줄기차게 노팅엄 골문을 두드렸지만 결국 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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