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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상륙공격헬기 초도비행…24대 전력화 '막강 항공화력 지원'

기사입력 : 2025년01월15일 14:04

최종수정 : 2025년01월15일 19:47

2026년 하반기 개발 완료
마린온(MUH) 상륙기동헬기
소형무장헬기(LAH) 기술 접목
한국형 대전차 미사일 천검 장착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해병대 국산 상륙공격헬기(MAH)가 초도 비행에 성공했다.

상륙공격헬기는 오는 2026년 하반기 개발을 마칠 예정이다.

마린온(MUH) 상륙기동헬기에 소형무장헬기(LAH) 무장기술을 접목했다.

해병대 국산 상륙공격헬기(MAH)가 초도 비행에 성공했다. 해병대가 24대의 상륙공격헬기를 전력화하면 세계 최강 수준의 막강한 항공화력지원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사진=방위사업청]

한국형 헬파이어 대전차 미사일 천검(天劍)도 장착한다.

해병대가 24대의 상륙공격헬기를 전력화하면 세계 최강 수준의 막강한 항공화력지원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방위사업청은 15일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국산 해병대 상륙공격헬기 시제기의 첫 비행 성공 축하 행사를 했다.

이번 초도비행 성공을 계기로 상륙공격헬기의 기술 검증과 안전성 확인을 위한 본격적인 비행 시험이 진행된다.

상륙공격헬기는 수리온 기반 국산 상륙기동헬기 마린온에 국산 소형무장헬기에서 입증된 최신 항전과 무장 체계가 적용됐다.

2022년부터 개발을 착수해 2024년 시제기 1~3호기 제작을 마쳤다. 지난해 10월부터 지상시험을 거쳐 12월 첫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

해병대 국산 상륙공격헬기(MAH) 제원. [자료=한국항공우주산업]

올해부터는 비행시험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시험평가를 거친다.

향후 전력화될 상륙공격헬기는 해병대 마린온 상륙기동헬기가 적지를 강습할 때 엄호를 맡는다. 지상부대 요청이 오면 화력 지원 임무도 한다.

고형석(육군 준장 진) 방사청 헬기사업부장은 "상륙공격헬기 사업을 통해 해병대 항공화력지원 능력이 보강된다"면서 "서북 5도 지역의 적 기습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 부장은 "앞으로 남아있는 개발 일정을 차질 없이 수행해 성공적으로 개발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현기 방사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과 주일석(중장) 해병대사령관, KAI 등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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