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가 기존 청년과 생애 첫 계약 가구를 대상으로 해온 '주택 안심 계약 상담 창구'를 올해부터 모든 시민에게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매주 화요일 시청 민원실에서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주택 안심계약 상담 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주택안심계약 상담 모습[사진=전주시]2025.01.14 lbs0964@newspim.com |
상담 대상의 전주 시민 전체 확대는 부동산 지식이 부족한 청년과 노인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상담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도회에서 추천한 공인중개사들이 민원인과 1대1로 진행하게 된다.
상담사들은 전세계약 유의사항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적정 전·월세 시세 확인 △선순위 권리관계 점검 △부동산 공적 장부 활용 및 계약 사항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등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전주시는 '온라인 주택 안심계약 상담 창구'를 올해부터 전주시 누리집(www.jeonju.go.kr)에 마련해 24시간 문의를 접수하고, 질문에 대한 답변은 상담사와의 유선 상담을 통해 매주 화요일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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