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화한 기후·체육 인프라·마케팅 전략으로 방문자 증가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가 동계 전지훈련팀의 잇따른 방문으로 활력이 넘치고 있다.
광양시는 온화한 기후, 잘 갖춰진 체육 인프라,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 덕분에 지난해 말부터 육상, 축구, 탁구, 수영 등 5개 종목에서 96개 팀이 방문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는 이를 넘어 100개 팀, 1500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남 광양시를 방문한 스포츠팀 전지훈련 모습. [사진=광양시] 2025.01.13 ojg2340@newspim.com |
광양시는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전지훈련팀 유치를 통해 약 18억 원의 지역 경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순옥 체육과장은 "이번 전지훈련팀 유치로 지역경제가 활기를 찾길 바란다"며 "방문한 훈련팀이 불편함 없이 마음껏 훈련할 수 있도록 광양시체육회와 함께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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