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지하철5호선 강일역 인근 1053㎡ 규모
[하남=뉴스핌] 강영호 기자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는 16일 이케아코리아(IKEA Korea), 서울시민정원사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道公 서울경기본부, 이케아 코리아와 친환경 도심 정원 조성 협약 체결[사진=도공 서울경기본부] |
고속도로 주변 유휴공간을 친환경 도심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날 이상재 도공 관리본부장, 이케아코리아 이사벨 푸치 대표 겸 최고지속가능성책임자, 이경재 서울시민정원사회 회장은 경기도 광명시 이케아 코리아 본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은 내년 상반기에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인근 유휴 공간 1053㎡(지하철 5호선 강일역)에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도심정원을 조성한다.
도공은 유휴 토지를 제공하고 이케아코리아는 정원 조성 기금을 지원하며 서울시민정원사회가 설계 및 유지관리를 맡는다.
도심 정원이 조성되면 도공과 이케아코리아는 취약계층 원예체험활동 등을 공동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상재 도공 관리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고속도로 인근 유휴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hk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