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한국공공기관 감사인대회 개최
심평원 "위험 요인 발굴 강화할 것"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적극행정면책·컨설팅 감사 부문에서 최우수기관 상을 받았다.
심평원은 지난 9일 강원랜드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4 한국공공기관 감사인대회'에서 '적극행정면책 및 컨설팅 감사 부문' 최우수기관 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적극행정면책 및 컨설팅 감사 부문' 최우수기관 상은 사전예방적 감사활동을 통한 기관의 제도개선, 방만경영 예방 등의 성과가 인정되는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심평원의 수상은 보건의료 정책 위탁연구 용역에 대한 컨설팅 감사 부문에 대해 이뤄졌다.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민병삼 회장(왼쪽)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감사실 김무성 실장(오른쪽)이 11일 2024 한국공공기관 감사인대회를 개최했다. [자료=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4.12.11 sdk1991@newspim.com |
심평원은 과제 선정 단계부터 결과 활용 관리 체계까지 업무 전반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의료 정책 위탁 연구의 효율성과 공정성을 인정받았다.
김인성 심평원 상임감사는 "심평원은 자율적 내부통제 체계를 통해 리스크를 모니터링하고 감사 활동에 반영하고 있다"며 "위험 요인 발굴과 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기관의 책임 경영을 지원하는 컨설팅 감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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