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지역 도시재생 모범 사례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안정지역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으로 '2024 그린하우징 어워드'에서 그린도시재생특별상을 수상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도시재생사업의 친환경성과 지역사회 발전 기여도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안정지역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2024년 그린하우징 어워드 그린도시재생특별상 수상 사진은 안정리 마을공방 조감도[사진=평택시] |
해당 사업은 2018년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돼 팽성읍 안정리 지역에서 공동체 활성화, 환경 개선, 골목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젝트가 추진됐다.
특히, 올해 3월 착공한 '안정리 마을공방·목공제작소'는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환경 영향을 최소화한 지속 가능한 거점시설로 조성돼 주목된다.
또한 노후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주택 72채에 대해 지붕 및 외벽 보수, 단열시공 등을 지원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거주환경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마을 경쟁력 제고와 기후 문제 대응을 동시에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평택시는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평택시의 도시재생 노력이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이 각인된 쾌거로 평가된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