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와 '2025 KBO 올스타전 개최' 업무협약 체결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2025 KBO올스타전이 대전에서 열린다. KBO올스타전 대전 개최는 61년 만이다.
9일 이장우 대전시장은 허구연 (사)한국야구위원회 총재과 2025 KBO올스타전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5 KBO올스타전 개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장우 대전시장(사진 오른쪽)과 허구연 (사)한국야구위원회 총재 모습. [사진=대전시] 2024.12.09 nn0416@newspim.com |
2025 KBO올스타전은 그간 KBO가 구단과 협의해 선정하다 처음으로 공모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전시는 신축 야구장 개장 등 유치 필요성과 전폭적인 행정지원 등을 제안하여 2025년 개최지로 최종 정해졌다.
대전에서의 KBO 올스타전 개최는 통산 4번째(1984, 2003, 2012)이며 1964년 한밭야구장 개장 이후 61년 만이다.
현재 대전에서는 야구장이 내년 준공을 목표로 준공 중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온 국민이 다 알고 있을 정도로 대전시민의 야구사랑은 남다르다. 또한, 2025년은 신축 야구장이 개장되는 뜻깊은 해인데 대전에서 KBO 올스타전까지 개최되니 야구팬으로서도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단순한 야구대회가 아닌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성공적인 올스타전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