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문화정보원 국제회의실에서 '2024 지역청년문화예술인 교류행사'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ACC가 'ACC 청년문화인 자문단'과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층을 대상으로 청년 문화예술인 간 콘텐츠 공유의 장을 통해 지역문화계의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7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 국제회의실에서 '2024 지역청년문화예술인 교류행사'가 열렸다. [사진=ACC] 2024.12.09 hkl8123@newspim.com

참가자들은 청년 예술인 80여 명으로, 이들은 청년문화예술인 공유 프로젝트와 명사 특강, 자유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된 세 세션에 참여했다.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ACC에 제안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서로의 의견을 활발히 나눴다.

2부에서는 파일럿 오현호 강사가 '세상을 바꾸는 건 아이디어가 아니라 결국 행동'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청년문화예술인들의 창의력을 생각에 머물지 않고 행동으로 옮기는 힘과 방법을 공유했다. 마지막 3부에서는 자유 네트워킹으로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강현 ACC 전당장은 "앞으로도 ACC는 지역 청년문화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것이다"며 "지역문화예술계와 ACC가 함께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동협력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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