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전시회와 전문가 세미나 통해 게임산업 미래 인재 육성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백석예술대학교와 함께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백석예술대학교 영상학부 게임그래픽디자인 전공의 졸업전시회 및 협동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백석예술대학교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전공 학생들의 졸업 작품 34점을 선보이며, 1학년 과제전도 함께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백석비전센터 3층 비전갤러리에서 다양한 장르의 게임 기획 및 아트를 감상할 수 있으며, 온라인 전시회도 마련되어 있어 학생들의 포트폴리오를 경험할 기회도 제공된다.
연계 세미나에서는 산업계 인사들이 참석해 학생들에게 실제 업계의 동향과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 정철화 부회장은 '한국 게임산업 최근 트렌드'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펼치며, 웹툰과 게임아트 전문가인 다야몬즈의 김동균 대표, 스튜디오 BBB의 임권영 대표, 프롬더레드의 서상욱 대표 등이 강연자로 나서 게임산업의 최신 동향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사진=한국모바일게임협회] |
박은애 백석예술대 영상학부 게임그래픽디자인 전공 교수는 "이번 협동 세미나가 학생들에게 업계 관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황성익 회장도 "백석예술대학교와 협력해 게임 인재 양성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졸업전시회와 세미나 참석을 원하는 게임산업 관계자들은 온오프믹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