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14일 만에 인기 고조, 스토어 1위 석권하며 서비스 순항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엠게임은 자체 개발한 2D 횡스크롤 무협 MMORPG '귀혼M'이 출시 14일 만에 신규 서버 '완안승'을 추가한다고 5일 밝혔다.
'귀혼M'은 지난달 21일 정식 출시 후 원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게임 1위를 기록하며 3대 마켓을 석권했다.
출시 이후 높은 인기로 인해 기존 서버 '사묵성'과 '양악평'은 수용 인원이 최대치에 도달했으며, 이에 따라 신규 유저 유입을 위한 서버 '완안승'을 긴급 추가하게 됐다. '완안승'은 게임 속 스토리의 주인공인 태화노군의 3번째 제자 이름을 따와 지어졌다.
[사진=엠게임] |
엠게임은 또한 이달 중 레벨 제한을 120레벨로 상향하고, 신규 맵과 다양한 몬스터, 장비 아이템 등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계획 중이다. 새로운 전직 시스템과 보조 무기 역시 도입해 게임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귀혼M' 총괄 조광철 본부장은 "유저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안정적인 서비스와 빠른 업데이트로 보답하겠다"며 "12월 업데이트 이후에도 신규 캐릭터 추가와 보스전 오픈 등 더욱 풍부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귀혼M'은 레트로한 게임 감성과 독특한 요괴 소재, 그리고 동양적인 판타지를 재현해 유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PC 버전과는 차별화된 편의성 높은 콘텐츠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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