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안전문화실천추진단, 4대 금지 캠페인 진행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는 광주안전문화실천추진단이 글로벌모터스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4대 금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 등 기관이 참여해 근로자들에게 커피차를 제공하고 4대 금지 위험표지판을 배포했다.
3일 광주 글로벌모터스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4대 금지 캠페인'이 실시되고 있다. [사진=안전문화실천추진단] 2024.12.04 hkl8123@newspim.com |
캠페인에서 안내한 4대 금지 사항은 ▲안전장치 해제 금지 ▲모르는 기계 조작 금지 ▲보호구 없이 작업 금지 ▲가동 중인 기계 정비 금지다. 이를 중국어, 태국어, 베트남어, 필리핀어로 번역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배포했다.
김무영 광주광역본부장은 "외국인 근로자 수가 늘어남에 따라 이들에 대한 산업재해 예방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도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4대 금지 캠페인 관련 자료는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누리집에서 16개 언어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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