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시설 영상·사진 데이터 수집…내년 1월까지 진행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드론을 활용해 학교시설의 영상·사진 데이터를 수집하는 '이글아이' 사업을 내년 1월까지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글아이'는 드론 기술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목표로 한 국립대학 육성사업으로 전남대 지리학과와 협력해 진행된다.
전남대 지리학과 학생들이 광주동초등학교에서 드론을 활용해 촬영하고 있다. [사진=광주시교육청] 2024.11.18 hkl8123@newspim.com |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전남대 지리학과와 협력으로 8개 학교의 항공 영상·사진 촬영을 했다.
15일 광주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0개 학교에서 드론을 이용한 촬영 작업이 이어진다. 시교육청은 수집된 자료를 홍보 영상물 제작, 역사기록물 보관, 시설물 유지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 사업이 교육청과 지역사회, 대학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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