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12일 시청에서 조규일 시장을 포함한 5급 이상 고위공무원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2일 경남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2024년 간부 공무원 대상 폭력예방 통합교육 [사진=진주시] 2024.11.12 |
이번 교육은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 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간부공무원의 가치관 함양을 목표로 한다.
교육 강사로 경상국립대학교 윤리교육과 김대군 교수가 나섰으며, 상호 존중을 통한 건전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진주시는 매년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교육을 하고 있으며, 5급 이상 간부에게는 별도의 대면교육을 실시해왔다.
조규일 시장은 "높은 위치의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4대 폭력 예방에 앞장서야 한다"며, "진주시 공직자가 서로 존중하며 시민들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