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12일 구 사량도 여객선 터미널 2층 팔포어촌회관에서 가을 성수기 낚시객 증가를 대비해 해양 사고 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사천시청, KOMSA, 소방 등 관계기관과 민간협회, 낚시어선 종사자 14명이 참석했다.
경남 사천해양경찰서가 12일 오전 팔포어촌회관에서 낚시어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사천해양경찰서]2024.11.12 |
이날 최근 낚시어선 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각 기관별 전달 사항 및 참석자들의 의견을 나눴다. '낚시어선 10대 항포구' 관련 우수 낚시어선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낚시어선 사고 예방을 위한 논의도 진행됐다. 낚시어선 조업 실태와 사고 현황 분석, 주요 안전 위반행위 단속 방안, 화재사고 예방, 선장 애로사항 등이 주요 논의 대상이었다.
장수표 사천해양경찰서장은 "지역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고, 국민이 안전하게 낚시를 즐기도록 해양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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