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위소득 150%로 완화
[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의 '백내장 수술 의료비 지원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12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노년층의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시기에 치료해 실명 예방과 시력 보호를 목적으로, 올해만 297명에게 의료비를 지원했다.
전남 보성군 백내장수술 의료비 지원사업. [사진=보성군] 2024.11.12 ojg2340@newspim.com |
특히 올해 신청자 수와 지원 금액은 전년 대비 각각 62.2%와 62.3%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예산 1억2000만 원을 조기 소진해 추가로 4000만 원을 확보했다.
군은 이 사업의 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120%에서 150%로 완화해 혜택을 늘렸다.
65세 이상 보성군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안과병원 소견서 지참 후 보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보성군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건강 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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