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하동군은 민선8기를 맞아 산림소득 지원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경남 하동군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11.08 |
군은 임업인 소득 증대와 임산물 품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보조사업을 추진하며, 지난해 29억원이던 지원 규모를 올해 34억원, 2025년에는 35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사업을 통해 임산물 생산 기반 조성, 유통 기반 형성 등 총 12개 부문에 지원을 강화한다.
이 외에도 7개의 자체 사업을 포함, 총 19개 사업을 임업인과 임업후계자에게 추진하며 임산물의 지속적 성장을 도모한다.
내년부터는 밤나무 병해충 방제를 드론으로 전면 변경해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밤 재배 농가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군 관계자는 "산림소득 지원으로 임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임가소득을 향상시키려 한다"며 "임업인들은 사업 일정에 맞춰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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