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유성구는 다음달 5일까지 졸업 예정인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세피해 예방교육'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지부와 협력 추진으로 사회초년생들이 독립해 거주지를 구할 때 필요한 부동산 거래 법률 상식과 안전한 임대차 계약 방법을 익혀 전세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대전 유성구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세피해 예방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대전 유성구] 2024.11.12 jongwon3454@newspim.com |
교육 대상 학교는 지난달 수요 조사를 통해 선정된 대전체육고, 지족고, 전민고, 노은고, 중일고 등 5개 고등학교로 500여 명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진학이나 취업을 준비하며 사회에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유용한 생활 지식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동산 안전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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