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함양군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함양군 스포츠파크 구장에서 '제2회 함양군수배 5060 전국축구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8개 팀, 500여 명의 50대·60대 축구동호인들이 참가했다.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경남 함양군 스포츠파크 구장에서 열린 제2회 함양군수배 5060 전국축구대회에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함양군] 2024.11.12 |
이번 행사는 함양군 주최, 함양군체육회와 함양축구협회가 주관했다. 참가 팀은 부산, 광주, 남원, 울주, 군산 등 전국에서 왔다.
대회는 참가자들이 축구를 통해 건강과 열정을 되찾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조여문 함양부군수는 "실력을 발휘하고 안전을 유의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길 바란다"며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회 결과, 부산유나이티드가 60대부와 50대부에서 모두 우승했다. 김천동심FC, 남원60FC, 사천50축구회, 진해50FC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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