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즈샵 공간·품목 확대...외국인 관광객 사후 면세 시스템 도입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동구 중동에 위치한 트래블라운지를 '쇼핑트래블라운지'로 새단장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굿즈 매장을 2배 규모로 확장(약 60㎡/18평)해, 대전의 관광굿즈 상품을 다양화한다. 또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즉시 환급 사후 면세 시스템' 신규 도입, '짐 보관 서비스' 등을 확대한다.
대전 트래블라운지. [사진=대전시] 2024.11.12 nn0416@newspim.com |
대전시는 앞으로 원도심에 조성된 '대전역의 꿈돌이와 대전여행 매장', '꿈돌이 하우스', 그리고 '쇼핑트래블라운지' 3곳을 외래관광객을 위한 관광과 쇼핑의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꿈돌이 캐릭터, 관광자원 등을 테마로 젊은층이 선호하는 대전만의 굿즈상품을 다양하게 개발한다. 다음달부터는 '꿀잼대전앱'을 통해 굿즈 픽업 예약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또 10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말은 쇼핑트래블라운지에서 '대전쇼핑데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쇼핑트래블라운지에서 2만 원 또는 1만 원 이상 구매할 경우 소정의 기념 굿즈를 각각 제공한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대전에 방문하는 외국인과 관광객들이 쇼핑트래블라운지를 통해 매력적인 대전관광굿즈를 쇼핑하고 다양한 관광 서비스도 편리하게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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