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수산업 인재 양성 목표
[완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완도군이 내년도 한국수산벤처대학 수산 벤처 과정 신입생 50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수산벤처대학은 완도군, 전남도, 조선대학교가 지난 2007년 공동 설립한 해양수산 분야 전문 인력 양성 기관으로 현재까지 1390명이 수료해 수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한국수산벤처대학 18기 벤처 과정 해외 현장 학습. [사진=전남 완도군] 2024.11.12 ej7648@newspim.com |
교육은 내년 3월부터 10개월간 조선대학교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수산 정책 실무, 해양수산 컨설팅, 현장 학습 등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수산 벤처 과정 수료자는 '최고 수산 경영자 과정'도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거주지 및 학력 제한이 없으며, 수산업 종사자와 예비 창업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원서는 방문, 우편, 전자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11일부터 내달 19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조선대학교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 또는 완도군청 해양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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