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속 전통 체험으로 방문객 몰려
[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최근 도시의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을 만끽하는 '촌캉스'가 인기를 끌며 증평군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주목받고 있다.
증평군의 정안농촌체험휴양마을, 장이익어가는 마을, 삼기조아유 마을 등 세 곳의 휴양마을은 도심의 피로를 풀고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투호던지기 체험. [사진 = 증평군] 2024.11.12 baek3413@newspim.com |
12일 증평군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까지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방문한 인원은 1만 9000여 명을 기록했다.
각 마을은 자연 속에서의 휴식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정안농촌체험휴양마을은 인삼을 활용한 체험이 풍부하며, 장이익어가는 마을은 전통 발효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삼기조아유 마을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바쁜 도시인의 힐링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지역의 주요 관광 자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더 풍부한 경험을 통해 방문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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