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5.3% 증액...전인적 성장·미래인재 육성 중점 투자
[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교육청은 2025년도 본예산을 전년 본예산 대비 1,934억 원(5.3%) 증액한 3조 8120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전인적 성장 지원, 미래인재 육성, 맞춤형 학교지원, 에듀테크 인프라 구축 및 학부모 부담 완화 등을 중점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11일 노재경 충북교육청 예산과장이 2025년도 본예산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충북교육청] 2024.11.11 baek3413@newspim.com |
2025년도 본예산의 세입 재원은 중앙정부 이전 수입 2조 9374억 원, 지방자치단체 이전 수입 3862억 원, 자체 수입 225억 원 등으로 구성됐다.
예산안 편성 시 유사한 연수 및 워크숍의 통폐합과 국외 연수 전환 등을 통해 세출예산을 절감하고 내수 경기 활성화를 도모했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주요 예산 편성 내역으로는 '어디서나 운동장', '언제나 책봄' 사업 추진을 위한 137억 원, 맞춤형 미래인재 육성 프로그램 157억 원, 학교의 자율적 성장 지원 3219억 원 등이 포함됐다.
또에듀테크 인프라 구축에 295억 원,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공간 조성에 5345억 원이 배정됐다.
학부모 부담 완화를 위해서는 무상급식비 및 학교급식비 지원 1481 등 총 3530억 원을 편성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 교육의 핵심 정책을 추진하며 학생들의 실력다짐 프로젝트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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