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빈번한 지행역 신시가지 일대 대상
[동두천=뉴스핌] 최환금 기자=경기도 동두천시 보건소는 지난 8일 지역사회 금연 분위기 조성을 위한 야간 합동단속 및 흡연예방 홍보(캠페인)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간접흡연 민원이 빈번한 지행역 신시가지 일대 복합용도건축물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특히 단속 관계 공무원, 금연 지도원,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이 함께 점검반을 편성해 민·관 합동점검을 펼쳤다.
경기도 동두천시 보건소는 8일 지역사회 금연 분위기 조성을 위한 야간 합동단속 및 흡연예방 홍보(캠페인)를 실시했다. [사진=동두천시]2024.11.11 atbodo@newspim.com |
또한 직접·간접흡연의 폐해, 흡연 예방 및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합동점검과 동시에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원 30여 명과 보건소 건강증진과 직원들이 함께 지행역과 신시가지 일대에서 가두 캠페인을 진행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현재 흡연율 23.9%로 경기북부지역에서 3위의 높은 흡연율을 보이고 있으나, 각종 흡연 예방 캠페인 및 찾아가는 금연교육과 상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흡연율을 줄여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시와 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야간 합동점검과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금연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담배 연기 없는 더 좋은 동두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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