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CSR 활동의 일환으로 경기 평택시 부락산 '줍깅'을 행사를 개최했다.
11일 KGM에 따르면 평택시 소재 부락산 문화공원 일대에서 KGM 사내 봉사단인 '네바퀴동행'과 평택시자원봉사센터가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평택 부락산 문화공원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는 봉사자들[사진=KGM] |
'줍깅'은 한국어 '줍(다)'과 영어단어 달리기 'jogging'의 합성어로, 걷거나 뛰면서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이다.
이날 '줍깅'에 참석한 봉사자들은 부락산 일대를 돌며 쓰레기 등 오염물 청소와 함께 배수구 주변을 정리하고 환경 문구를 페인팅 하는 등 배수구 클린업 캠페인도 전개했다.
특히 환경정화활동은 취지에 맞게 친환경 생분해재생봉투와 페인팅 역시 물에 지워지는 스프레이를 활용했다.
환경 페인팅은 '꽉 막힌 배수구 홍수의 주범이 됩니다', '이곳부터 바다의 시작. 쓰레기를 버리지 말아주세요',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깨끗한 거리 함께 가꿔요' 등의 문구가 작성됐다.
봉사자들은 "오늘 부락산 '줍깅'을 통해 자연이 주는 소중함과 함께 우리 행동이 주는 변화를 실감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작은 실천을 실행하는 하루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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