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장필순, 메이트리 등 공연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오는 12월 20일 저녁 7시 30분 ACC 예술극장 극장1에서 연말을 기념하는 '2024 ACC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11일 ACC에 따르면 이번 음악회는 다양한 음악과 국내 최정상 가수들의 무대로 관객에게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4 ACC 송년음악회' 포스터. [사진=국립아시아문화전당] 2024.11.11 hkl8123@newspim.com |
이번 공연에서는 '우리가 사랑했던 그 시절, 그 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1부는 영화 '라라랜드'의 'Epilogue'를 시작으로, '알라딘'의 'Colors of the Wind', '시네마 천국'의 'Cinema Paradiso' 등 명작 영화음악들이 연주된다. 특히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보컬그룹 메이트리가 아카펠라 무대를 선보인다.
2부에서는 김현철, 장필순 등 유명 싱어송 라이터들이 출연해 관객들을 과거의 향수로 안내한다. 김현철의 '춘천 가는 기차', 장필순의 '나의 외로움이 너를 부를 때' 등을 통해 따뜻한 감성을 전달하며, 두 가수가 함께 부르는 '잊지 말기로 해'가 하이라이트가 될 예정이다.
티켓은 15일 오전 10시 오픈하며 얼리버드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2차 티켓오픈은 내달 3일 오전 10시에 진행한다. 자세한 정보는 ACC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당장은 "최고 음악가들이 펼치는 특별한 무대를 통해 감동적인 연말을 함께 나누고, 새로운 한 해를 기대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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