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광명시, 공동체 사업 참여자 성과공유 '통(通)하는 날' 행사 개최

기사입력 : 2024년11월10일 13:23

최종수정 : 2024년11월10일 13:23

박승원 시장 "공동체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지원 아끼지 않을 것"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공동체 사업 참여자 100여 명과 함께 성과공유 '통(通)하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광명시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공동체 사업 참여자 100여 명과 함께 성과공유 '통(通)하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광명시]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 해의 공동체 활동을 공유하며 공동체 활동의 의미를 상기하고 지속적인 활동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광명시는 올해 주민들이 지역사회 공동의 욕구와 문제를 협력해 해결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공동체 사업을 추진했다.

5~10명 이상 주민 모임의 활동을 지원하는 '동상일몽' 사업으로 34개 모임이 활동했으며, 동일한 공동주택 거주자 20명 이상 주민 모임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공동체 회복과 활성화를 지원하는 '생활사촌' 사업으로 3개 모임이 활동했다.

또한 돌봄을 목적으로 공동체 활동을 하는 10인 이상 주민 모임을 지원하는 '아동돌봄' 사업으로 1개 모임이 활동해, 올해 총 38개 공동체 모임이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의 활동 영상 시청 ▲올해의 공동체 선정 현장 투표 ▲공동체 팀빌딩 레크리에이션 ▲올해의 공동체 투표 결과 확인 및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현장 투표 결과 올해의 공동체는 ▲선배시민과 함께하는 영상자서전 만들기 활동을 한 '광명하다(대표 정라영)' ▲청년들이 직접 만든 도시락을 어르신에게 배달하고 함께 미술활동으로 정서 지원 활동을 한 '나란히(대표 유병훈)' ▲집단 급식소에서 배식되지 못한 '준비식'을 마을냉장고에 배분에 지역공동체와 나누는 활동을 한 '사내기(대표 이상희)'가 선정됐다.

행사에 참여한 공동체 구성원은 "공동체들의 현장투표로 진행된 올해의 공동체 선정 과정은 특히 의미가 있었다"며 "팀빌딩을 통해 신나게 움직이며 서로의 관계가 더욱 견고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동체 활동이 광명을 회복력 있는 도시로 성장시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동체가 지역사회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로 지지하고 연대해 지속가능성 있는 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며 "회복력 있는 도시 광명을 만들어 가는 주체는 바로 우리라는 자부심을 갖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공동체 '통(通)하는 날'을 연 3회 정례화해 공동체 관계망 구축과 활동을 활성화하고, 공동체 활동 가치 확산과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1141world@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남학생 입학 논란' 성신여대, 근조화환시위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성신여대가 '2025학년도 외국인 특별 전형 모집요강'에서 신설 국제학부에 외국인 남학생의 지원을 받기로 결정하며 논란이 된 12일 오후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 교내에서 학생들이 락카 스프레이로 항의문구를 적고 있다. 2024.11.12 choipix16@newspim.com   2024-11-12 16:58
사진
'왕좌의 게임' 재현...넷마블 '지스타' 첫선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넷마블이 HBO의 메가 IP '왕좌의 게임'을 활용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국내 모바일 게임의 대중화를 이끈 '몬스터 길들이기'의 정통 후속작 '몬길: STAR DIVE'를 선보이며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8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를 열고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에서 선보일 신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STAR DIVE'를 최초로 공개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HBO 드라마 IP를 활용한 오픈 월드 액션 RPG다. 8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 현장. [사진=양태훈 기자] 장현일 넷마블네오 PD는 "워너 브라더스, HBO와 긴 시간 신중하게 협업하며 원작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게임을 만들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 게임은 원작 드라마의 시즌 4 후반부를 배경으로 한다. 플레이어는 '피의 결혼식'에서 정당한 후계자를 모두 잃은 몰락한 가문의 서자 역할을 맡는다. 장 PD는 "눈과 배고픔밖에 없는 척박한 북구에서 밤의 경비대를 도우며 가문의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라며 "드라마에서 자세히 다루지 못한 이야기와 인물들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가장 큰 특징은 원작의 주 무대인 웨스테로스 대륙을 심리스 오픈 월드로 구현한 것이다. 드라마에 등장한 지역은 물론 나오지 않은 지역까지 철저한 고증을 거쳐 제작했다. 장 PD는 "원거리 공격으로 높은 곳의 물건을 떨어뜨리거나 재배치해 새로운 길과 숨겨진 공간을 찾는 등 다양한 퍼즐 요소도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투 시스템도 원작의 사실적인 톤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장 PD는 "마법이 난무하는 흔한 판타지가 아닌 칼과 도끼 등 현실적 무기를 기반으로 한 전투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플레이어는 용병, 기사, 암살자 중 하나의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각 클래스는 원작 캐릭터들에게서 영감을 받아 개발됐다. 싱글 플레이뿐 아니라 협력 중심의 멀티 플레이도 제공된다. 윈터펠 같은 대형 성에서 다른 유저들과 만나 대화하고 파티를 꾸려 던전에 도전할 수 있다. 일부 필드에서는 다른 유저들과 함께 필드 보스 전투도 가능하다. '몬길: STAR DIVE'는 모바일 게임의 대중화를 이끈 '몬스터 길들이기'의 정통 후속작이다. 8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 현장. [사진=양태훈 기자] 김광기 넷마블몬스터 개발 총괄은 "원작의 세계관과 스토리, 추억의 캐릭터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며 "어딘가 부족해 보이는 클라우드, 혈기왕성한 베르나 등 대표 캐릭터들과 새로운 마스코트 야옹이가 펼치는 모험"이라고 소개했다. '몬길: STAR DIVE'는 전작에 비해 전투 시스템을 대폭 강화했다. 김 총괄은 "캐릭터마다 개성 있는 전투 스타일과 역할이 있어 이해도가 높아질수록 더 다양하고 효율적인 전투가 가능하다"며 "원작의 태그 플레이를 계승해 단순한 캐릭터 교체가 아닌 연계 공격과 협력 시스템으로 발전시켰다"고 설명했다. 저스트 회피, 버스트 모드 등 액션성도 강화했다. 보스 몬스터와의 전투에서는 특정 부위 파괴나 속성 활용 등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하며, 야옹이와 함께하는 몬스터 포획·길들이기 시스템도 구현했다. 한편 넷마블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4에서 100부스 규모로 두 게임을 선보인다. 170개 시연대를 통해 '킹스로드'의 프롤로그와 '몬길'의 초반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다. 중앙 무대에서는 인플루언서 대전, 버튜버 시연, 코스프레 쇼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dconnect@newspim.com 2024-11-08 17:0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