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밀양의 독특한 미를 홍보하기 위해 '2024년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진행해 수상작 6개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달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총 60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2024 밀양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작품 [사진=밀양시] 2024.11.09 |
금상은 조옥희 씨의 디퓨저 작품 '밀양 영남루의 향을 잇;다'가 수상했으며, 밀양 시그니처 향기로 관광지를 연상케 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은상에는 이빈 씨의 '영남루 감성, 가치를 느끼다'와 김바름 씨의 '밀양 아리랑 마그넷 화병'이 선정됐다. 이종태 씨의 '영남루 머그잔', 손제숙 씨의 '국보 밀양 영남루 마그넷', 하수영 씨의 '밀양 아리랑 스카프 2'가 입선을 차지했다.
금상과 은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200만원과 1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들은 관광안내소 등에서 전시 및 판매될 예정이다.
김효경 관광진흥과장은 "공모전을 통해 밀양 관광기념품의 다양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밀양의 매력을 담은 기념품 발굴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