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 위기 대응 모범사례 인정받아
[해남=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해남군이 제2회 지역혁신대전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8일 해남군에 따르면 이번 지역혁신대전은 중앙정부와 지역혁신기관이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혁신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다.
지역혁신대전 장관표창. [사진=해남군] 2024.11.08 ej7648@newspim.com |
해남군은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을 추진하고 지자체 주도로 신규 시책을 발굴하며 노력해왔다.
해남군은 민관-군의회 공동대응 협의체와 아이디어 뱅크를 통해 총 481억 2800만원 규모의 사업 15개를 추진 중이다.
올해 해남군은 솔라시도기업도시와 화원산단이 신재생에너지 기회발전특구로 또 지역맞춤형 교육특구로 지정돼 기업 유치와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남부군수 손명도는 "해남군의 혁신사례가 모범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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