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전주기 종합지원 등 4대 목표…스타트업 성장 지원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창업하기 좋은 도시 김해로의 도약'을 목표로 한 5개년 지원정책을 수립했다고 8일 밝혔다.
경남 김해시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창업하기 좋은 도시 김해로의 도약'을 목표로 한 5개년 지원정책을 수립했다. 사진은 김해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7.08 |
시는 지난 7월 스타트업지원팀을 신설하며, 창업지원 우수기관 벤치마킹과 설문조사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반영한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창업 전주기 종합지원, 펀드 조성을 통한 투자재원 확보, 창업문화 확대, 스타트업 육성 협업체제 구축 등 4대 목표를 통해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주요 전략에는 ▲전략산업 연계 혁신 스타트업 육성 ▲투자 및 인프라 확대를 통한 성장 가속화 ▲창업 친화적 환경 조성 ▲협력 플랫폼을 통한 네트워크 및 인재양성 강화가 포함됐다.
이를 통해 김해 스타트업들이 지역의 앵커기업, 나아가 글로벌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홍태용 시장은 "수도권에 비해 소외된 지방의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을 할 것"이라며 "지역의 전략산업과 연계한 스타트업 육성과 창업인재 양성으로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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