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과 남해군장애인체육회는 지난 7일 이순신 바다공원에서 '장애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경남 남해군과 장애인 체육회는 지난 7일 이순신 바다공원에서 장애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사진=남해군]2024.11.08 |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걸음' 주제로, 장애 인식 개선과 체력 증진을 목표로 했다. 대회에는 2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이순신 바다공원에서 시작해 코리아둘레길 1.5km 구간을 걸었다.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승전지'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상호 존중을 나눴다.
장기자랑과 보물찾기 같은 프로그램도 펼쳐져 행사는 활기찼다.
장충남 군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며 이해하는 귀중한 시간"이라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화합을 다짐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