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한국전통문화예술협회 초대작가인 정연기 작가 개인전이 7일 강원 동해시 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졌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정연기 작가가 개막식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 2024.11.07 onemoregive@newspim.com |
오는 13일까지 '채색의 선향'을 주제로 열리는 정연기 개인전에는 '동해일출', '황혼의 포구', '지리산 뱀사골의 봄', '해변의 여인', '월호정인', '해바라기', '모란', 청설모의 꿈' 등 10여년의 시간이 담긴 작품들이 자리잡고 있다.
문영준 동해시부시장은 "정연기 선생님 개인전 작품들을 눈으로 짚어 보다 보면 예술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느끼게 된다"며 "바쁜 일상 중에도 예술적 재능을 갈고 닦으신 그 열정에 감탄과 찬사를 보낸다"고 축하했다.
정연기 작가는 "한 작품 한 작품 심혈을 기울이고 오묘한 색감에 매력을 느껴 싫증내지 않고 10년이라는 긴 세월의 창작 여정을 화폭에 담았다"면서 "비롯 세상에 내놓기 부끄럽긴 하나 그동안 그림을 그리는 과정에서 최선을 다해 오늘의 작품을 남겼으니 나의 삶은 그런대로 보람있는 시간들이었고 작품들은 아름다운 보석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연기 작가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세계미술축전 출품 참여 작가상과 2019년 한국전통문화공모전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상, 2021한국전통문화예술협회 초대작가상을 수상하고 제2회 창조미술협회 동해지부 정기전 및 당진 교류전 등에 작품을 출품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삼척지부 회원, 한국창조미술협회 동해지부 고문, 강원특별자치도 구상작가회원, 삼척유화사랑 고문, 한국전통문화예술협회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