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월운 급수구역 상수도관 세척 작업을 마무리하며 주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백운면, 마령면, 성수면 일대에서 진행됐다. 지난 3월부터 44.1km에 이르는 상수도관의 침전물과 이물질을 제거했다.
상수도관 세척 장면[사진=진안군]2024.11.07 gojongwin@newspim.com |
이번 상수도관 세척으로 수질이 개선되고 수도관 수명이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번 작업이 주민 생활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진안군은 공무원이 야간에 직접 작업에 참여해 다른 지자체보다 10억 원 넘게 예산을 절감했다고 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주민의 건강과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번 상수도관 세척 작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질 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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