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문화예술 향유 위한 프로그램 제공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이 '고흥아트바캉스-북(BOOK)적북적' 행사를 군청 앞 광장에서 300여명의 군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프리카 타악, 풍선과 비눗방울 공연, 어린이 중고 책 장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전남 고흥군청 앞에서 열린 '고흥아트바캉스'에서 아프리카 타악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사진=고흥군] 2024.11.06 ojg2340@newspim.com |
고흥군은 2024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매월 마지막 수요일이 포함된 주간의 토요일에 '구석구석 문화배달-고흥아트바캉스'를 운영해왔다. 총 6회 열린 '아트바캉스'는 관객 참여형 무용, 소규모 뮤지컬 등 다채로운 예술 공연과 가족 놀이 공간을 군민들에게 제공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군민들이 함께 다양한 문화를 즐기며 예술적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을 포함한 남녀노소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발굴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문화적 풍요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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