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 뉴스핌] 백운학 기자 =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충청북도의 위상을 알린다. 첨단산업의 중심 충북, 하늘이 내린 자연정원 충북의 모습을 그린다.
충북도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강원도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충북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로 지방시대위원회, 6개 중앙부처(교육부, 행안부, 문체부, 산자부, 국토부, 중기부), 17개 시도 및 시도교육청 등이 참여한다.
김영환 충북지사. [사진 = 뉴스핌DB] |
이번 행사에 충북도는 '하늘이 내린 자연정원을 품은 충청북도'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첨단산업의 중심과 대한민국 자연정원의 의미를 중정으로 표현하는 전시관을 기획했다.
전시내용은 ▲중부내륙시대, 첨단산업의 중심에서다 ▲발상의 전환, 혁신의 중심에 서다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자연정원 충북 등 3개의 테마로 구성해 첨단산업의 중심에 있는 충북의 모습과 의료비후불제, 영상자서전, 도시농부 등과 같은 혁신적인 도정 정책, 충북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다양한 영상과 실물 전시를 통해 연출했다.
또한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에게 재미는 물론 도정 주요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영상자서전 체험과 청남대 포토(크로마키 촬영) 이벤트 등을 추진한다.
김영환 지사는 "이번 전시관은 첨단산업의 중심에 있고 수려한 자연정원을 담은 충북을 전 국민께 알리는 공간"이라면서 "앞으로 문화·경제·복지·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서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북도는 지역균형발전 우수사례로 의료비후불제, 영상자서전,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 일반농산어촌개발 등 4건이 선정돼 2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의 쾌거를 거뒀다.
한편, 이번 엑스포 컨퍼런스를 통해 우수사례 발표(의료비후불제)와 정부포상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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