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묵호별빛마을 새뜰마을사업으로 추진한 창업 카페 '묵꼬양'이 1기 협동조합 운영을 마치고 새로운 얼굴을 기다린다.
묵호별빛마을 새뜰마을사업 창업 카페 '묵꼬양'을 운영한 조합원들이 심규언 동해시장과 마지막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동해시청] 2024.11.05 onemoregive@newspim.com |
5일 묵꼬양 협동조합 조합원들은 '묵꼬양' 운영을 마무리하는 자리에서 또 다른 협동조합이나 민간의 손을 통해 '묵꼬양'이 계속 운영되기를 희망했다.
이날 조합원들은 "아쉬운 마음도 있지만 동네주민들을 위해 동해시에서 신경써 주어 감사하다. 한 분 한 분 다 기억이 남는다. 3년 동안 주말 근무가 힘들기도 했지만 젊은 분들을 만나고 재밌게 일한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정하연 도시정비과장은 "협동조합의 그간의 노고와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묵꼬양 카페가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향후 카페 운영 방식에 대해서는 다양한 가능성을 열고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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