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지난 1일 국내 1호 수소특화단지 유치에 성공한 강원 삼척시가 수소 산업 생태계 구축에 역량을 집중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삼척 근덕면 광태리 일원에 자리하게 될 '액화수소 신뢰성 평가센터'와 '수소 앵커기업 임대형 공장' 구축 및 건립 사업을 올해 착공한다.
삼척시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 사업.[사진=삼척시청] 2024.11.05 onemoregive@newspim.com |
'액화수소 신뢰성 평가센터 구축 사업'은 내년까지 국비 209억 원을 포함 총 299억 원을 투입해 수소계량 및 신뢰성 평가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것으로, 현재 실시설계가 마무리된 상태다. 이달 착공해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소 앵커기업 임대형 공장 건립 사업'은 수소 기업 육성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의 일환으로 총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수소 관련 앵커기업 유치를 위한 기반을 조성한다.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며 올해 말 착공해 내년 준공 계획이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수소산업 관련 기업을 유치해 우리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해 관련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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